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렉서스 드레아 (문단 편집) ==== [[페어리 테일(만화)/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 ==== 판타지아 축제가 시작될 때 친위대인 뇌신중과 함께 귀환해서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이라는 [[배틀로얄]]을 선포하며 마카로프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이때 에버그린의 석화 마법으로 길드 주요 여성 멤버들을 석화시켜 인질로 삼고[* 다만 엘자는 한쪽 눈이 의안이라서 눈을 통한 마법이 반감돼서 나중에 석화가 풀렸다.], 프리드의 언어 술식으로 마카로프와 석상들을 '''석상과 [[마카로프 드레아|80세 이상]]이 길드를 출입하는 것을 금한다'''라는 룰을 사용해서 길드 안에 묶었다.[* 이때 나츠와 가질을 포함한 멸룡마도사의 나이 떡밥이 떴다. 석상 상태도 아닌 나츠나 가질이 저기 걸려서 나오지 못했기 때문.] 그리고 몇 시간 안에 자신들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여성 멤버들이 가루가 된다고 협박해서 마카로프를 제외하고 전부 나오게 했는데, 이때 프리드의 언어 술식을 마을 전체에 미리 깔아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이 서로 싸우다가 공멸하게 만든다. 난폭해보이는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여러모로 악랄한 지략가. 친위대인 뇌신중만 해도 굉장해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이 거의 KO 당했지만, 엘자가 에버그린을 격파하고 석화 마법을 풀고 루시가 [[로키(페어리 테일)|로키]](레오)를 불러서 빅스로를 격파, 미라젠이 원래 힘을 쓸 수 있게 되면서 프리드를 격파한다.[* 미라젠의 경우는 제 꾀에 제가 넘어가버린 특수한 상황인데 여러 가지 어둠의 에크리튀르로 엘프먼을 괴롭히던 프리드가 하필이면 사멸까지 사용하려 드는 바람에 미라젠의 [[리사나 스트라우스|역린]]을 제대로 건드려버렸기 때문이다.] 신명전이라는 거대 마법을 쓸 수 있는데 수백 개의 구슬을 띄워서 하늘에 원을 만들어 그 안을 말 그대로 우레 궁전으로 박살내는 특급 마법. 더구나 이 구슬들을 파괴할 수는 있지만 생체 링크라는 데미지를 되돌리는 마법을 걸어서 하나만 파괴해도 생명이 오락가락한다. 에버그린이 쓰러져서 협박이 무효화되자 이 마법으로 마을 전체를 인질로 삼고 결국 몇 안 남은 멤버들이 일제히 렉서스를 막기 위해 덤벼든다. [[미스트건]]과 썩 괜찮은 승부를 벌이지만 전투 중에 미스트건의 얼굴이 드러났고 이때 도착한 엘자를 본 미스트건이 튀어버린다. 그리고 엘자는 나츠에게 렉서스를 맡기고 자기는 신명전을 파괴하려고 한다.[* 언뜻 생각하면 제일 강한 엘자가 나츠에게 떠넘기는 것 같지만 사실 무기와 갑옷으로 싸우는 엘자는 번개 마법 전문인 렉서스를 이길 수가 없다. 게다가 엘자가 떠넘기고 간 것이 아니라 나츠가 먼저 자신이 렉서스를 상대하겠다고 아주 강력하게 청했다. 그래서 나츠를 믿었기 때문에 넘겨준 것.] 결국 엘자와 막 깨어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이 생체 링크에도 불구하고 신명전 300개를 파괴해서 신명전은 무효로 돌아간다.[* 이때 엘자만 혼자 200개를 파괴했다.] 그러자 거의 정신적으로 폭주해서 나츠를 밀어붙인다. 나츠를 번개 마법으로 거의 관광보냈지만 가질이 겨우 나츠를 구해낸다. 그러나 이후 나츠와 가질이 협공을 했음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사실상 최종보스 기믹을 보이며 공격해 온 나츠와 가질을 혼자서 바른다. 사실 번개의 [[멸룡마도사]]다. 나츠나 가질, 웬디처럼 용에게서 마법을 배운것이 아닌 용의 라크리마를 이식하여[* '마수정' 이라고 쓰고 '라크리마'라 읽는다. 한자 표기를 따르는 페어리 테일 정발본은 '마수정'이라고 써있다.] 멸룡마도사가 되었는데 그 번개의 멸룡 마법 한 방으로 같은 멸룡마도사 나츠와 가질을 같이 날려버릴 만큼 강하다.[* 이후 오라시온 세이스에서 렉서스와 같은 방법으로 멸룡마법을 얻은 [[코브라(페어리 테일)|코브라]]는 이것에 대해 '''신세대'''라고 칭하였다. 이리하여 팬들사이에서는 렉서스같은 방식으로 멸룡마법을 배운 멸룡마도사들을 '''2세대''' 멸룡마도사라고 부른다.] 마카로프가 렉서스에게 남들 앞에서 멸룡 마법을 쓰지 말래서 평소에는 그냥 번개 마법만 썼는데도 이미 페어리 테일에서 최강자 취급을 받았는데... 렉서스가 어렸을 때는 몸이 약해서 아버지인 [[이반 드레아]]가 라크리마를 넣어서 생명도 구하고 멸룡마도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반은 렉서스의 몸에서 이걸 뽑아서 돈으로 바꿀 생각을 하고있었다. 이 라크리마를 뽑으면 렉서스는 '''죽는다.'''] 물론 나중에 등장한 육마장군([[오라시온 세이스(페어리 테일)|오라시온 세이스]]) 중 한 명인 [[코브라(페어리 테일)|코브라]]보다 강해보이는 모습을 생각할 때 단순한 [[템빨]] 말고도 나름대로 노력도 했을 것이다. 거기에 [[마카로프 드레아|할아버지]]가 사용했던 최강의 마법, '넓은 범위 내에 있는 '''시전자가 적이라고 인식하는 대상만 노려서 공격하는 초절심판마법''''인 [[페어리 로]]까지 사용한다. 이 마법은 범위만 넓고 효과만 좋은 게 아니라 시전자가 마카로프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성십마도사]]인 [[죠제 폴라]]를 한 방에 쓰러뜨릴 만큼''' 위력도 강하니 이 시점에서 렉서스는 성십마도사 급 확정.[* 다만 같은 마법이라도 마도사에 따라 위력은 다른 것 같다. [[카나 알베로나|카나]]가 [[페어리 글리터]]를 썼을 당시 [[블루노트 스팅거]]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이때 레비가 마카로프가 죽어간다고 싸움터에 뛰쳐 들어오지만, 마카로프가 죽어간다는 말에도 "그거 잘 됐네" 하고 패드립을 일삼으며 자신을 적대하는 이들을 모조리 날려버리기 위해 페어리 로를 시전한다. 이 마법 쓸 때 '''"난 영감을 능가했다!"'''라고 하는데 마카로프의 그림자를 벗어나려 한 모습이 드러난 셈. 그리고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라고. 페어리 로를 시전했지만 '''아무도 죽지도 다치지도 않았다'''. 페어리 로는 시전자가 '적'으로 인식한 모두를 공격하니 렉서스의 마음 속에서 길드원은 '적'이 아니었다는 것[* 프리드 曰 "네가 마스터에게서 물려받은 건 마력과 강함만이 아닌 마음이야."]. 이때 엘자를 비롯해 마카로프와 다른 길드원들 모두 리타이어 돼있는 상태라 제대로 적중되었더라면 전부 끝장났을 수가 있었던 페어리 테일의 가장 큰 위기였다. 이후 당황하면서도 좀 더 발악하다가 나츠에게 '''뇌룡방천극'''을 날리나 가질이 피뢰침이 돼서 대신 공격을 맞아주고 나서 나츠의 쏟아지는 연속 기술을 전부 정통으로 맞고, 이후 나츠가 처음으로 선보인 멸룡오의 '''홍련 폭염인'''을 맞고 쓰러진다. 비록 나츠와 가질의 연합에 졌다고는 하지만 가질과 나츠가 인정했듯이 1대 1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레벨 차이를 보여주었다. 오죽하면 나츠는 그 자존심에도 불구하고 1:2로 싸워서 자기가 졌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틀린 생각도 아니다. 원래대로라면 렉서스가 페어리 로를 썼을 때 나츠와 가질은 끔살 확정이었으니까. 아니 애초에 페어리 로를 쓰기 전에 나츠랑 가질이 동시에 덤볐음에도 렉서스에게 상대가 안 됐다. 나츠에게 홍련폭염인을 맞아 쓰러진 것도 페어리 로우 때문에 마력을 많이 소비했거나 자신의 본심을 알아서 동요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가질도 이겼다고 말하기 싫다고 하면서 '''"저 녀석은 괴물이다, 저런 녀석이 팬텀 전에 나왔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해"''' 라고 말하면서 거의 패배를 인정했다. 사실 '''둘이 덤볐음에도''' 여러모로 [[주인공 보정]]이 많이 들어간 승리기는 했다. 그리고 사실상 렉서스는 배틀오브 페어리테일에서 같은 s급인 미스트건, 엘자 그리고 주인공 보정의 나츠와 그 주인공과 혈투를 벌였던 가질까지 차례대로 다 싸웠다. 이런 엄청난 억까를 다 당했는데도 대마법 페어리 로우의 실패 이후 마지막까지 나츠를 죽일만한 마력이 남아있을 정도로 렉서스는 1부 4기 기준으로도 말도 안되는 강자였다. 그가 이렇게 비뚤어진 원인은 크게 세 가지. 우선 할아버지가 너무 대단한지라 렉서스에게도 자연히 '''마카로프의 손자'''란 꼬리표가 붙었고 그 때문에 아무도 자신을 렉서스란 존재 자체로 봐주지 않았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며[* 페어리 로우를 쓰고 '''난 영감을 능가했다'''고 하는 부분에서 이 모습이 드러난다. 이는 나중에 [[대마투연무]] 에피소드에서도 쥬라가 "마카로프경의 손자..."라고 하자 '''"여기 서 있는 건 [[성십마도사|잘난 칭호]]의 아저씨나 누군가의 손자가 아냐, 두 명의 남자다"'''라고 말한 것에서도 드러난다.], 두번째 이유는 마카로프가 자신의 친아들이자 렉서스의 아버지인 [[이반 드레아]]를 [[페어리 테일(페어리 테일)|페어리 테일]]에서 내쫓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를 위한 길드"가 아니었다는 실망감에 이렇게 비뚤어진 것.[* 다만 이것은 다른 두 이유에 비해 신빙성이 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마지막 이유는 그가 임무를 수행하러 떠나있던 중 들렀던 어느 술집에서 페어리 테일을 조롱하는 말을 여럿 들었고 그 말에 핀트가 나간 상태로 귀환했는데 이때가 하필이면 마카로프가 페어리 테일과 사투를 벌인 [[팬텀 로드]]의 전 멤버 [[가질 레드폭스|가질]]과 [[쥬비아 록서|쥬비아]]를 받아들였을 때인지라 길드를 박살낸 녀석들을 받아들이니 웃음거리가 되는 것 아니냐며 제대로 돌아버린 것이다. [[XANXUS|페어리 테일은 항상 최강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던]] 렉서스는 나약한 길드 따위 필요없다며 이 사달을 일으킨 것.[* 그런데 천랑섬 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카로프도 젊은 시절에 렉서스와 똑같이 페어리 테일을 조롱하는 말을 듣고 참지 못하고 조롱한 무리들을 박살낸 전적이 있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는지 심지어는 [[평의원|평의회]]까지 나서서 뭐라고 했다고 한다.] 아마 다른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도 세번째 이유가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렉서스도 아버지가 [[인간 쓰레기|못난 짓만 하는 한심한 인간]]이란 점은 인정하고 있었지만,[* 물론 아버지가 어느 정도로 쓰레기인지는 상상도 못했을 거다.] 아무리 그래도 친아들이자 손자의 아버지이기도 한 이반을 길드에서 축출한 마카로프의 행동은 인간적으로 너무하다고 여긴 것이다.[* 그런데 렉서스는 이렇게 아버지를 생각해서 비뚤어졌는데 정작 그 아비는 렉서스의 '''마력과 생명을 담당하고 있는''' 마수정을 뽑아 돈으로 만들려고 한다. 천하의 개쌍놈.] 다만 갱생한 이후부터는 마카로프의 결정을 어느 정도 납득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대마투연무 편에서 이반이 페어리 테일에 위험한 정보를 잔뜩 갖는데 괜찮겠냐며 걱정하자 마카로프는 천랑섬 멤버들이 빠져있는 7년동안 길드를 공격하지 않았기에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보고 렉서스는 부모자식이기 때문에 [[이반 드레아|당신]]을 믿었을 거라고 했지만 역시나 이반은 남아있는 녀석들 털어봤자 나올 것도 없어서 그랬다면서 루멘 이스트왈의 출처를 요구한다. 이에 질려버린 렉서스는 마카로프가 자신을 믿는다는 제스처를 취한 모습을 보며 페어리 테일을 상처입힌 레이븐 테일 전체를 문자 그대로 개박살내버린다. 쓰러진 이후 이전의 개차반 같은 성격은 죽었는지 나츠가 "다음에 제대로 다시 결판을 내자"고 할 때 나름대로 손짓으로 대답도 해주고 외모도 뭔가 선량하게 변한다. 길드 내의 의무실로 들어가 어느정도 기운을 차린 마카로프를 만난다. 그리고 마카로프에게서 파문선고를 받고는 "그래 알았어."라며 쓸쓸해보이는 뒷모습을 남기며 길드를 떠난다. 렉서스를 파문시킨 마카로프는 억지로 울음을 참고있었다. 그야말로 [[읍참마속]]. 그가 마을을 떠나는 날 밤에 페어리 테일은 렉서스가 전날에 벌인 사건 때문에 중단된 축제를 진행하고, 렉서스가 마지막으로 그걸 구경하고 가려고 하면서 어릴 때 처음 축제에 참가했던 날의 기억을 떠올린다. 손자가 처음 참가하는 걸 보고 싶다고 마카로프가 일부러 객석에서 보고 있겠다고 했을 때, 렉서스가 공연 중에 할아버지가 있는 곳을 알아볼 수 있을지 걱정하다가 "설령 할아버지가 있는 곳을 찾지 못해도 나는 할아버지를 계속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한 손가락을 하늘을 향해 가리키는 자세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렉서스가 공연 중인 마카로프를 보면서 그 기억을 떠올리고는 돌아서서 가려고 하다가 순간 무슨 소리가 들리길래 뒤돌아보니 마카로프를 포함한 길드원 모두가 예전에 렉서스가 했던 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 광경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쓸쓸히 매그놀리아를 떠난다.[* 이 장면이 해외 독자들에게 인상적이었는지 해외에선 거의 페어리 테일을 상징하는 포즈가 되었다. 관련 행사에 참여하면 이 포즈를 취하는 암묵의 룰이 생겼을 정도.] 매그놀리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외부에서는 차기 마스터로 렉서스를 가장 높게 보고 있는 듯하다. 렉서스가 어린 시절부터 사고뭉치짓 하는 것을 보아온 이웃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렉서스가 되지 않겠어?"''' 라고 할 정도. 사실 마카로프의 손자니 명분도 충분하고 마력도 최강급이고 머리도 굉장히 좋고 나름대로 카리스마나 통솔력도 있으며 비뚤어지기 했어도 길드에 자부심이 있으니 성격 좀 고치고 동료를 좀 아끼면 마스터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재목이다.[* 추가로 하데스전 이후 동료를 아끼는 마음은 생겼지만. 난폭한 성격은 아직 고쳐지지 않은 것인지 '''성십대마도''' 후보에 올랐으나 그탓에 바로 제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